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여수시가 졸음운전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물량은 총 746대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최대 4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대상차량은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총중량이 20톤을 넘는 화물차(일반형)와 특수차(견인형)다.
지원을 희망하는 운수종사자는 내달 2일부터 시 교통과(061-659-4128)로 신청하면 된다.
대형차의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은 지난해 1월 교통안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화됐다.
부착 의무 차량이 2020년까지 장착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