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치안감 김기출)은, 2월 1일부터 실시한 관내 대형화재 취약공장 10개소에 대한 경찰-소방 합동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범죄로부터 안전(Security)와 사고로부터 안전(Safety)를 함께 예방한다’는 목표아래 실시된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북부지방경찰경찰청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뜻을 모아 21일간 실시되었다.
경찰은 셉테드(CPTED,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원리를 적용하여 공장별 방범시설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한 결과, △ 공장외곽 및 여성기숙사 등에 CCTV 증설 △ 외부인 차단시설 설치 △ 지하주차장 조명시설 개선 및 비상벨 증설 등 총 13건의 보완사항을 도출하였고,
소방은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유지ㆍ관리 및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등을 점검한 결과, 자동화재탐지시설 보수, 비상발전기 연료 보충 등 22건을 시정명령하고, 2건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하였다.
이번 합동점검 시 발견된 안전관리 미흡점에 대해서는, 사업주가 스스로 개선토록하고 독려하고 시정여부를 추후 재점검하여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대형화재에 취약한 공장점검에 이어, 타워크레인 등 해빙기 공사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관내 주요 공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북부 도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빈틈없는 주민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