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단횡단"은 목숨을 건 "도박행위"다.
  • 김민정 인천사회2부 기자
  • 등록 2018-02-23 18:54:05

기사수정


인천삼산경찰서 교통계 담당 김 향 수


최근 인천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작년 이 시기에 대비하여 큰 폭으로 증가 하고 있다. 대부분이

보행자 사망사고이고 무단횡단 사고이다.


무단횡단은 목숨을 담보로 하는 도박행위나 다름없다.

특히 야간에 하는 무단횡단은 아주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한번 정도는 괜찮겠지 설마 하고 내가 교통사고를 당하겠어 하는 안전불감증이 생각하기도 싫은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올해 많은 사상자를 낸" 제천화재나 밀양화재"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충분히 막을수 있는

참사를 두 번씩이나 겪었다.마찬가지로 교통사고도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큰 참사로 이어질수 있다. 그 피해자가 내가 될 수도 있고 사랑하는 가족이 될수도 있다.

전체 교통사고의49% 이상이 보행자 사망사고 이다. 지난 5년간 2만5천명이 무단 횡단으로 죽거나


다쳤는데 ,우려스러운 점은 전체 교통사망사고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단횡단은

운전자에게는 예측불가능한 행동이고 돌발 상황 이기 때문에 운전자가 대처할 시간이 짧아


일반사고보다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무단횡단 사고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 사고가 많은데그 이유는 어린이들의 미 성숙된


행동과 노인은 몸이 둔하고 불편하여 걷기가 힘들어 무단횡단 하는 경우가 많다.

보행자의 사망사고는 보행자의 의식개선과 운전자가 보행자의 경우가 많다.


보행자 사망사고는 보행자의 의식개선과 운전자가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없으면 막기가 힘들다.

교통선진국 영국 같은 경우는 무단횡단이 우리나라보다 빈번함에도 불구하도 오히려


사고가 작은 이유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와 운전들이 보행자를 배려 하는 운전습관에서

비롯된다 보행자들이 운전습관 하는 이유의 절반은 횡단보도 거리가 너무 멀다고 한다.


통상 횡단보도가 100미터 이상만 떨어져 있어 도 횡단보도를 통해서 건너기 보다

무단횡단을 하고자 하는 충동이 생긴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통환경 특성상 횡단보도를 많이 설치하기는 어렵지만 최대한 보행자를 배려하여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횡단보도 설치가 어려운 곳은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시설개선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내 스스로 안전한 보행습관을 가지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 본다.


통상 보행신호는 30초초 가량 된다. 30초만 더 여유를 가진다면 인생의 마지막 걸음을

충분히 피할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