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MICE 관계자들이 내년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확대와 대형 컨벤션 확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회의에는 여수상공회의소, 한국관광공사 전남지사, 컨벤션 시설 운영자 등 지역 MICE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여수시의 MICE 산업 성장을 높게 평가하며, 내년에는 질적 성장에도 노력해야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그 방안으로는 MICE 행사 인센티브 지원 확대, 대형 컨벤션 시설 확충 노력 등이 꼽혔다.
시 관계자는 “새해에는 지속가능 섬 관광 국제심포지엄 개최 등 해양관광도시 이미지에 맞는 특화 MICE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국제적인 MICE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수시에서는 1천여 건의 MICE 행사가 열려 총 42만6000여 명이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