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수 미평주공아파트 1단지가 지역 공동주택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 ‘녹색생활 실천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 평가결과 미평주공아파트 1단지를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하고 1000만 원의 온실가스 저감 사업비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 공동주택에는 무선주공3차아파트와 모아미래도아파트가 선정돼 각각 500만 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미평주공1단지는 지난해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5% 감축했고, 전체 세대의 24%가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선주공3차는 전체 세대의 21%가 탄소포인트 제도에 가입했고, 수도 사용량을 전년보다 3.4% 감축했다. 모아미래도는 가스 사용량을 3.9% 줄였다.
‘녹색생활 실천 그린공동주택 만들기’ 사업은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높은 3개 아파트에 총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급해 LED 전등 교체 등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정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