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울산시설공단은 ‘별빛,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11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빛 축제를 연다.
이번 ’빛 축제‘에서는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울산대공원 장미원으로 내려와 3백만 송이의 장미가 마중의 거리, 환영의 나무, 매직홀 등 6개의 테마공간에서 빛을 발한다. 특히 장미원 갈티못 내 울산 최초로 선보이는 4D형 파사드 무대에서 선보일 환상적인 멀티미디어 쇼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오후 6시부터 장미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인기가수 박현빈, 더블K, 유레카 등이 출연하고, 이어지는 불꽃놀이는 빛 축제의 즐거움을 더 할 계획이다.
축제기간에는 별빛카페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주말마다 아마추어 음악 동호인의 흥겨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전기발전량에 따라 LED 불빛으로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하는 ‘전기생산 자전거’,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미니클럽 형태의 신나는 LED 댄스플로어, 색다른 느낌의 LED 훌라후프 등도 즐길만한 체험코스다.
최병권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울산대공원 빛축제가 울산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겨울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축제는 크리스마스와 내년 1월 1일을 제외하고 매주 월요일 시설정비 및 장미관리를 위해 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