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 도봉경찰서는 3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에서 부자지간인 A(78)씨와 B(4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A씨는 안방에서 흉기에 찔린 채였고, B씨는 주방에서 목을 맨 상태였다.
이들을 발견한 어머니 C씨는 외출을 했다가 A씨와 B씨 모두 연락이 안 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고 인근 파출소 소속 경찰관과 함께 귀가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등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본다.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화면(CCTV) 등을 분석하는 한편 주변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C씨는 가족 간에 문제가 없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