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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우수 환경기업 취업설명회 개최
  • 최훤
  • 등록 2017-11-08 1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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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우수 환경기업 20곳 초청해 1:1 채용상담 진행



경기도가 환경분야 취업희망자들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우수 환경기업 취업설명회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기업 리크루팅’ 행사를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열리는 자리로 경기도와 의정부시, 대진대학교, 신한대학교가 주최하고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우수 환경기업 20곳과 대진대, 신한대 등 경기북부 소재 대학 환경학과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환경기업은 ▲코오롱환경서비스 ▲명화환경산업 ▲가인공영 ▲상록이티씨 ▲동부건설 양주소각사업소 ▲우림환경산업 ▲더죤환경기술 ▲동보섬유 ▲하이엔텍 ▲영신물산 ▲가온환경과학 ▲티에스케이워터 ▲환경관리 ▲한미엔텍 ▲케이지엔지니어링 ▲가온엔지니어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환경기술인협회 ▲한불에너지관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취업상담 부스 ‘리크루팅관’을 운영해 기업별 인력채용 계획 및 채용 요건 등에 대한 1:1 채용상담을 실시하며, 우수 인재는 현장에서 면접을 통해 즉시 채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 각종 취업 관련 이벤트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같은 전시장에서 각종 창업 정보와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는 ‘마이스타일 트렌드 페어 2017’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구직은 물론,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북부환경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취업 설명회를 통해 환경분야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취업역량을 키워 원하는 일자리를 얻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청년층 취업 촉진을 위해 환경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우수 환경기업 취업설명회 뿐만 아니라,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자료 제공, 대학 및 특성화고 환경학과 취업준비생 대상 미래직장 현장체험 프로그램, 직무특강 및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환경분야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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