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 교사 520여 명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등 6곳에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내 수업의 화수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 200% 활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에 필요한 전...

울산시가 설치지원하고 울산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울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6월 28일(수) 개관 이후 4개월 만에 이용자가 6만 173명에 이르는 등 울산 관내 영유아 가정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울산시가 설치·지원하고 울산대학교가 위탁 운영한다.
영유아의 개별 발달 특성을 고려한 주제·영역별 장난감과 그림책을 빌릴 수 있는 '장난감·그림책도서관'과 영유아의 월령과 발달 수준별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6∼36개월 영유아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며 만0-2세 유아를 대상으로 스토리(story)+놀이(play)를 뜻하는 그림책놀이프로그램 '스토리플'과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장난감놀이프로그램 '장난감 조각의 변신' 등 오감각 발달과 창의성·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보육 교직원 상담, 부모 상담 및 정서 행동문제 영유아를 위한 상담, 언어·놀이·미술치료실을 운영하며 상담-검사-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초아 센터장은 "울산 5개 구·군의 육아지원서비스를 망라한 울산 차일드 벨트(Ulsan Child-Belt)를 구축해 영유아 가정에 전문성 있는 육아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울산'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 월요일부터 토요일(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용 문의는 ☎(052-266-4173) 또는 울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울아이랑홈페이지(http://www.ulsan-i.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