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여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애정)는 재가암(在家癌) 경험자 건강관리를 위한 2017년 자조모임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암 치료와 재발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질환자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여주시보건소와 협력, 2014부터 3년간 지속된 사업으로 약 20명의 암경험자를 대상으로 소수정예그룹을 구성하여 월1회 이상 운영하고 있는 ‘해밀’은 ‘자연으로부터 얻는 이로움’을 주제로 신륵사와 명성황후생가에서 흙으로 빚어낸 도자 만들기와 허브를 통한 원예학습, 문화해설 및 다도예절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천섬유원지에서 가을걷기명상과 오색을 이용한 쌀떡 만들기, 제철재료를 이용한 암치료 식단 등 요리강습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친숙해진 회원간 호형호제하고 이웃환우를 소개하는 등 자조모임이 정착효과가 나타나 여주지역 내 자원을 적극 활용,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높아져 대상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보건센터 관계자는 “자조모임을 통해 관내 암 경험자에게 고통도 잊고 같은 환우간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은 유익한 시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지역별 전문 담당간호사를 배치해 주기별 건강관리와 의약품 제공, 상담 등 여주시민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가암 경험이 있는 시민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하는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는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031-887-3633)이나 여주시방문보건센터(031-884-3387)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