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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 뷰티 기기 ‘프라엘’ 론칭
  • 최문재
  • 등록 2017-09-25 1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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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주요 베스트샵,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LG전자가 피부관리 기기 4종을 출시하며 ‘홈 뷰티(Home Beauty)’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는 25일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LG Pra.L)’ 론칭 행사를 갖고,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등 피부 관리기 4종을 출시했다. ‘프라엘’은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의미한다. 


LG전자는 뛰어난 하드웨어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검증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한편, 편리한 사용성과 철저한 사후 서비스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피부관리 기기가 인체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개발 시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예를 들어 ‘더마 LED 마스크’의 경우 LED 빛으로부터 눈부심을 방지할 수 있도록 2중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아이쉴드 디자인을 적용하고 근접센서를 장착해 사용자가 마스크를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동작하도록 했다. ‘토탈 리프트업 케어’, ‘갈바닉 이온 부스터’의 경우 피부에 직접 닿는 부분에 의료용 소재를 사용했으며 UV(자외선) 램프 기능으로 사용 후에 더욱 깨끗이 보관할 수 있다. 


LG전자는 외부 전문 기관에 의뢰한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서도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일반인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 테스트 결과, 테스트 항목 중 98% 이상에서 실질적인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4개 제품 모두 피실험자의 피부이상 반응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LG 프라엘’은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목소리로 사용법을 알려주는 음성가이드를 탑재해, 제품을 처음 사용하더라도 어려움 없이 쓸 수 있다. 또, USB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고 저전력 설계로 한 번 충전으로도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더마 LED 마스크’의 경우 하루 1회 사용시 약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올해 45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홈 뷰티 기기 시장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 증가에 따라 매년 10% 이상씩 급성장 하고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에서 홈 뷰티 기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영재 상무는 “외국 브랜드 중심의 시장에서 안전하고 효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겠다”며 “대중화 초기에 있는 홈 뷰티 기기 시장을 활성화해 사업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주요 베스트샵,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LG전자는 25일부터 전국 주요 베스트샵,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다양한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11월 30일까지 프라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듀얼 모션 클렌져’ 구입 시 추가 브러시를, ‘갈바닉 이온 부스터’ 또는 ‘토탈 리트프업 케어’ 구입 시 수분젤을 추가 증정한다. ‘더마 LED 마스크’를 구입하고 홈페이지에 등록하는 고객에게 화장품 냉장고 또는 네일 시술권을 증정한다. 4종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만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LG전자는 10월 15일까지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LG 프라엘 뷰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활동을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페이스북에서 응모하면 된다. LG전자는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한다. 


‘LG 프라엘 뷰티 서포터즈’는 2개월간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체험 후기를 본인 계정의 SNS로 공유하면 된다. 제품 가격은 더마 LED 마스크 79만9천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49만9천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34만9천원, 듀얼 모션 클렌져 24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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