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가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남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한 20개 팀이 참가해 지방색을 담은 다양한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은 축제 첫째날인 23일 여섯번째 경연으로 선보인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이 산업수도로 발전하는데 토대가 된 철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리던 노래로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북구 대표 축제인 쇠부리축제의 근간이 된 쇠부리소리는 지난 1986년 울산문화원에서 쇠부리놀이로 시작해 울산달내쇠부리놀이보존회,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로 이어지며 쇠부리소리의 역사성과 가치를 알려가고 있다.
한편,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오는 23일 길놀이 및 입장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0개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시상식 및 폐막식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열린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연기상, 지도상 등 모두 25개의 상이 주어진다.
쇠부리소리보존회 이태우 회장은 "이번 경연대회 참가를 계기로 울산쇠부리소리의 문화적 우수성과 예술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타 지역과의 문화교류를 통해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