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에너지 분야 최신 기술 한자리에···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막
  • 최훤
  • 등록 2017-09-07 10:12:17

기사수정
  • 9월 6일~9월 10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전문전시회인 '2017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엔텍 2017)이 6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 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10개국 300개 업체가 참가해 803개 부스를 마련한 이번 전시는 환경산업관, 신재생에너지관, 전력발전관, 가스산업관, 녹색제품관, LED관 등 6개 전시관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환경산업관과 녹색제품관에서는 수처리, 폐기물·대기오염물질 처리, 녹색제품 등 친환경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신재생에너지관에는 수상태양광, 소형 풍력 등 미래 에너지 기술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력발전관과 가스산업관에는 한국남동발전을 비롯한 국내 6개 발전사와 협력기업, 가스관련 대표 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도시가스 등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해외 발주처 상담행사인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 행사와 연계해 해외바이어를 대거 부산에 초청한다. 총 38개국 130여개사 유망국 바이어들과 지역 기업들이 1대1 프로젝트 상담회를 하고, 풍력 파트너링 상담회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기업 대상으로 해외수주 애로상담회, 환경정책자금 융자지원 설명회, 공공기관 기술이전 설명회를 비롯해 공공기관 납품 지원을 위한 지자체, 공공기관 공사·구매 담당자와 공공내수 상담회(9월7일)를 진행한다. 


더불어 20개국 7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술대회인 '부산국제물포럼'이 동시 개최되고, 다양한 전문세미나가 열려 국내외 최신 트렌드, 관련 이슈와 전망 등을 논의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