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제주시는 중산간 지역 마을 공동목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축산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연계한 공동목장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도 마을공동목장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공동목장 특성화사업은 2015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행정시로 이관돼, 3곳에 사업비 2억2400만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현재 1곳은 이미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2곳은 1회 추경예산으로 사업대상자 추가공모를 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마을공동목장별 여건에 부합한 특성화 개발육성에 맞는 진입로포장, 목책시설, 초지관리(잡초방지) 등 공동목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지원 등이다.
특히, 지난 6월 초지 조성지와 사료작물 재배지에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 발생과 여름철 폭염으로 초지 생육상태 불량 등 생장이 쇠퇴하고 말라 죽는 증상이 생긴 지역 목장에 초지보완 사업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사업을 신청한 마을공동목장를 대상으로 서류검토 및 심사를 실시해 사업대상목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축산농가 소득안정과 마을공동목장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 지역내에서는 마을공동목장은 36곳이 , 한우 사육농가는 416곳(1만6667두)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