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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살충제 사용 농가 추가 발견 폐기
  • 윤영천
  • 등록 2017-08-17 1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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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3,000수 이상 농가에서 모든 농가 256개로 넓혀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양주시에서 살충제 계란 농가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안전성 검사 대상 농가를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성검사 대상 농가가 도내 전(全)산란계 농가로 확대됐다.

 

도는 당초 계란 안전성 검사대상을  3천수 이상 237개 농가에서 256개 전 농가로 확대해 17일 오전까지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 농가는 1437만수의 닭을 사육중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15일 도내 165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양주시에서 비펜트린 사용 농가 1곳이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도민의 불안을 하루 빨리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농가를 도내 전 농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양주시 소재 A농장에서 기준치(0.01mg/kg)를 넘는 0.07mg/kg의 비펜트린이 검출돼 계란 유통 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했다.

 

이 농장은 2만8천마리의 닭을 사육중이며 하루 평균 1만7천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도는 2차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41개 농가에는 검사증명서를 발급해 16일부터 정상적인 유통을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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