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양주시에서 살충제 계란 농가가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안전성 검사 대상 농가를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성검사 대상 농가가 도내 전(全)산란계 농가로 확대됐다.
도는 당초 계란 안전성 검사대상을 3천수 이상 237개 농가에서 256개 전 농가로 확대해 17일 오전까지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 농가는 1437만수의 닭을 사육중이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15일 도내 165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양주시에서 비펜트린 사용 농가 1곳이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도민의 불안을 하루 빨리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농가를 도내 전 농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양주시 소재 A농장에서 기준치(0.01mg/kg)를 넘는 0.07mg/kg의 비펜트린이 검출돼 계란 유통 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했다.
이 농장은 2만8천마리의 닭을 사육중이며 하루 평균 1만7천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도는 2차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41개 농가에는 검사증명서를 발급해 16일부터 정상적인 유통을 허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