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9일 신내동 옹기테마공원에서 청소년 30여명 대상으로 지역문화를 알려주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청소년들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옹기테마공원아 함께 놀~자’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 그동안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옹기테마공원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해오던 봉화산 화약고를 이전하고 그 부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대형 옹기가마와 체험관, 옹기정원, 전망대, 산책로 등을 갖춰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옹기 체험장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우리 옹기의 역사와 옹기의 특징, 옹기의 우수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컵, 화분, 접시, 그릇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공원 내 옹기 및 조형물 등을 깨끗이 세척하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과 함께 전통문화체험과 자원봉사 소감 등을 블로그 및 SNS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박종진 구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옹기테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옹기테마공원을 전통문화체험공간으로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