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노원구가 캠핑을 경험하기 어려운 저소득취약계층 가정 대상으로 10일 초안산캠핑장에서 1박2일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핑은 경제여건과 가정환경 등의 문제로 캠핑 여가문화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추억을 제공한다. 이로써 아이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대상은 한부모가정, 할머니와 손자가 사는 조손가정 등 드림스타트를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24가족 92명이다. 구는 텐트, 타프, 침낭 등 캠핑용품 일체와 생수(가족당 2ℓ 2병), 놀이용품(축구공, 물총, 보드게임)을 참가자들에게 지원하며 안전을 위한 보험도 가입했다. 참가자들은 식사재료와 개인비품을 준비하면 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는 이전까지 운동장, 식물원 등에서 개최했으나 올해에는 5월 개장한 관내 소재 ‘초안산캠핑장’에서 열린다. 초안산캠핑장은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54면의 캠핑존, 78면 주차장, 샤워장, 세척장, 매점, 야외스파, 트리하우스, 소규모 놀이터 등 캠핑을 위한 최적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초안산 연리지길, 아기소망길 등 조선시대 유물과 스토리가 있는 생태숲길과 연계되어 있다.
한편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현재 총173가구, 347명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행복은 삶의 습관이며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습관 중에는 일주일에 1시간 이상 가족, 이웃들과 대화하기와 자연과 공존하기가 있다” 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캠핑을 하며 행복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