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제주시는 7월부터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면 비용을 지급하는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는 법적으로 지정된 게시대가 아닌 가로수, 가로등, 전신주, 교통시설물 등 금지 장소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해 올 경우 소정의 수거비용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불법 현수막 장당 2000원(족자형 1000원)씩 1인당 월 30만원 이내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불법 현수막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한림읍, 애월읍,연동, 노형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해당 읍 및 동주민센터에서 7월초 20세이상 60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수거방법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정비 단속이 어려운 주말, 공휴일 등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 수거보상제는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지역을 잘 아는 주민들이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는 점에서 단속 취약 시간대인 야간이나 주말에도 단속 효과를 높일수 있으며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