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오토바이 번호판 훔쳐 판 10대들 검거… SNS 통해 거래”
서울 성북경찰서는 방치된 오토바이의 번호판을 훔쳐 판매한 10대 4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성북구·노원구 등지에서 번호판 29개를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주범 A(17) 군은 공구를 이용해 번호판을 떼고, 온라인에서 만난 10대들과 함께 판매했다.판매 대금은 친구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세탁, 경찰 추적을 피...

울산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17년 아파트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보급사업(300가구 2억원)을 10월까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사랑의 햇빛 에너지 보급사업으로 빈곤계층 10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무상 보급한다.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아파트·주택 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미니태양광 250w 기준 가구당 설치비 67만원 중 보조금 5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자는 설치비의 25%인 17만원 정도 부담하면 매월 6000원 정도 절감 효과를 거둔다.
시는 지난해 남구에 70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시범설치했다. 올해는 400가구(무상보급 포함)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자는 구·군 누리집을 참고해 구·군청에 방문 접수한다.
울산시는 미니태양광 외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 태양광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삼호동 그린빌리지 500가구, 일반 주택 90가구, 남구 도산노인복지관 등 공공시설 3개소, 공영주차장 등에 총 1960㎾ 규모에 태양광이 보급된다.
한편 일부에서는 태양광 발전시 전자파가 다량 발생하지 않느냐는 우려가 있지만, 지난 2013년 국립전파연구원 측정 결과 전자파량은 일반가정에서 쓰는 노트북, 선풍기, TV 등 생활가전제품보다 전기장과 자기장이 훨씬 적게 발생됨이 증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