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민주)가 영산포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추진해왔던 죽전골목 ‘전통 죽 집’ 사업이 오는 7월 중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전통 죽 집 운영 사업’이 지난 2016년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이래, 그동안 영산포 근대화 거리 일대의 낙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죽전골목을 비롯한 주요 골목길을 집중 정비해왔으며, 아울러 위원들은 냉장고, 식기 등 죽 집 운영에 필요한 집기 생활집기 구입비용을 지난 영산포홍어축제서 위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충당했다.
영산동 주민자치위는 지역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았던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 죽전 골목의 다양한 전통 죽을 재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을 영산포 근대화거리 조성사업 재투자 비용 및 불우이웃 성금 등 사회환원사업 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민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죽전골목 정비사업을 비롯해, 근대화 건물 복원·이야기 벽화·오포대 복원 등 그동안 많은 사업을 숨 가쁘게 진행하여 왔다”면서, “이번 죽전골목 전통 죽 집 사업을 영산포 홍어, 황포돛배 관광 등과 연계해 영산포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내 기관·사회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방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