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무안군은 임야를 농지로 불법전용한 지 3년 이상된 토지에 대해 2018년 6월 2일까지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특례는 산지관리법령의 일부개정을 통해 정부의 임시특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지목 불일치에 따른 민원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대상은 지난 2016년 1월 21일 기준으로 2013년 1월 21일 이전에 허가를 받지 않고 임야를 논이나 밭·과수원 등으로 이용해 온 토지이며 건축물, 시설물, 임산물 재배지 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 되고 농지로 불법전용한 지 3년이 넘었더라도 7년이 지나지 않았으면 별도의 행정처분은 받을 수 있다.
임시특례 적용을 희망하는 토지 소유주는 불법전용산지 신고서, 분할측량성과도, 등록전환 측량성과도, 산지이용 확인서, 농지 원부 등 농지 취득자격 입증서류, 표고 및 경사도 조사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는 항공사진 판독과 현지 조사를 거쳐 산지전용 행위제한 허가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해 신고수리 여부를 신청자에게 통보하고, 기준에 맞을 경우 지목을 변경해 줄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 동안 현행법상 임야로 분류돼 있었으나 사실상 농지로 이용되는 불법 산지의 임시특례를 통해 임야를 농지로 사용 할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구비 서류 등을 갖춰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