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원기 회복의 왕 풍천장어,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복분자’, 황토에서 해풍을 듬뿍 받고 자라 달고 시원한 수박을 한 곳에서 모두 맛 볼 수 있는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 생태 숲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한과, 젤리 등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으며 복분자 생과 및 수박 시식 행사, 복분자주 시음 등 무료 시음 시식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축제 첫 날인 16일에는 참여 행사로 개막식과 함께 ‘복분자 먹은 장어 잡기’, ‘복분자&수박 어울 한마당’, ‘복분자 속 황금반지를 찾아라’를 비롯해 최고의 수박을 찾는 ‘전국 수박 품평회’가 열린다.
17일 토요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와 ‘줌마페스티벌’과 다양한 문화공연과 어울마당이 개최돼 신나는 축제로 꾸며진다.
18일에는 ‘전국 복분자&장어 요리 경연대회’, ‘고복수 가요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축제기간 내내 마술쇼와 문화예술공연, 황토체험, 복분자 족욕과 비누만들기, 장신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열린다.
무엇보다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복분자 생과와 수박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고창 복분자와 명품수박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주차장까지 수박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도 실시해 한층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농특산물을 마음껏 즐기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축제로 맛있고 풍성한 식도락 축제를 준비했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고창의 문화와 관광자원, 농특산물을 연계한 소득창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축제에서 기력을 충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