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무안군은 강수량과 저수율이 지난해 대비 크게 줄어들어 가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뭄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3단계 용수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 3억4,900만원을 긴급 지원하여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의 가뭄 피해지역 3단계 용수공급 계획안에 따라 긴급 지원하는 예산을 살펴보면 ▲다단양수 14km ▲용수로 준설 8km ▲관정 26개소 보수 ▲하천 내 포강 10개소 ▲저수지 물채우기 7개소 ▲양수시설 보수 ▲하천준설 2km ▲포강준설 1개소 등에 투입된다.
또한 목포시와의 협의를 통해 몽탄면 달산수원지에서 송수관을 연결하여 삼향읍과 청계면 가뭄 피해지역에 1일 3,00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가뭄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단계별 종합계획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다”며 “우심지구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가뭄극복을 위해 현재까지 예비비 10억4,300만원을 투입하여 관정개발 및 보수를 비롯해 하천하상굴착, 포강설치, 송수호스지원, 양수기 수리 등을 지원했고, 우심지구인 삼향읍 왕산과 지산, 청계면 복길에는 용수공급시설을 설치했으며, 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