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목포시가 유달산 자락에 위치한 목원동 골목길을 만화테마거리로 변신시켰다.

유달산 주차장 아래 구름다리 일원에 조성된 만화테마거리는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동아리(S.O.S) 학생들이 제안해 2016년 도시재생 제안‧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총 31장의 타일벽화로 제작된 만화테마거리는 위로 올라가면서 그림과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상괭이 포리의 모험’은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멸종위기종 상괭이를 캐릭터화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로 목포 인근 섬에 서식하는 주인공 아기 상괭이 ‘포리’가 불법 고래잡이에게 잡혀간 부모를 친구들의 도움으로 탈출 시키는 이야기다.
시 관계자는 “만화테마거리는 고유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창작해 만든 전국 유일의 벽화 거리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과 관광객이 걷고 싶은 거리,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화테마거리 일원은 목포 출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가 이매방, 극작가 차범석의 조형 벽화가 설치된 지개 구름다리 테마존도 조성돼 목포의 관광명소로 변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