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무안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강우량이 평년(239mm)에 대비하여 37% 수준(87.7mm)에 그치고 있어 밭작물과 논작물의 가뭄피해가 예상되어, 지난 5월 20일부터 가뭄대책상황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단계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긴급 예산지원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영농급수에 차질 없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무안군은 가뭄대책 1단계 사업으로 대형관정 24개소 및 양수기 52대 보수, 송수호스 지원에 113백만원, 우심지구(삼향 왕산,지산, 무안 상봉) 용수공급시설 설치에 200백만원을 투입하였고, 가뭄대책 2단계 사업으로 하천내 포강 32개소, 대형관정 보수, 송수호수 37km 지원에 307백만원, 우심지구 물차지원 및 용수개발사업에 226백만원을 투입하는 등 가뭄대책에 필요한 예산 846백만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무안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감돈저수지에서 1일 3,000톤의 용수공급과 도산조절지 농업용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였고 목포시의 협조를 받아 달산저수지에서 1일 10,000톤의 용수를 확보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가뭄지역 농민들이 영농에 차질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급수차량 5대를 긴급히 동원하여 삼향읍과 청계면의 복길간척지 19ha를 대상으로 1일 250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여 농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였다.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가뭄이 지속될 시 가뭄대책 3단계 사업(친환경 둠벙 설치, 저수지 물채우기, 하상굴착)을 추진하고, 우심지역 10개소의 용수확보를 위한 국비 7억원을 중앙부처에 긴급지원 요구하는 한편 영산강 4단계 사업이 조기 완료되도록 적극 건의하는 등 가뭄 극복과 농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