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2017 봄 여행주간인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전남지역 방문객은 573만 4천 명을 기록, 2016년보다 41%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여행주간 전국 관광객 증가율(12.85%)을 훨씬 웃도는 규모다.
전라남도는 여행주간 동안 도 대표 프로그램인 ‘욜로(yolo) 오시오’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담양대나무축제, 보성다향대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인했다.
시군별로는 여수, 순천, 완도, 담양 순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았으며,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해 보다 62% 증가한 64만 8천48명이 다녀가 전남 주요 관광지점 가운데 가장 많은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전라남도는 이처럼 봄 여행주간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징검다리 황금연휴로 여행 분위기가 고조됐을 뿐 아니라 지역의 각종 축제, 행사, 다양한 할인 이벤트 등 특색 있는 관광․문화 프로그램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여행주간 전라남도 대표 프로그램인 ‘욜로(yolo) 오시오’는 남도의 아름다운 섬, 강, 산 등 자연 풍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프로그램 마다 기대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관광업계와 함께 발굴 운영한 6개의 여행상품은 여행주간 관광객 증가의 기폭제가 됐으며, 지역 관광두레 PD의 사업 참여로 숨어있는 지역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 가을 여행주간에는 주요 관광지, 지역 축제, 할인업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해 전라남도가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재영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남도를 찾는 관광객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 언제나 찾아오고 싶은 전국 최고의 매력적인 관광전남을 가꿔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