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고창군 6.25양민 희생자 제전위원회(위원장 양완수)가 5일 공음면 선동리 선산마을 위령탑 광장에서 합동 위령제를 개최했다.
위령제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그리고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혼 농악을 시작으로 제례, 헌화 분향, 추념사,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제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위로하고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우정 군수는 “통한의 세월을 감내하면서 진상규명과 고인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령제를 통해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기를 기원하고 무고한 희생자들의 위령과 명예회복에 동참하는 교훈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