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주민이 직접 공원을 입양하여 가꾸고 관리하는 ‘공원 돌보미 사업(Adopt a park)’ 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공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환경의식과 지역공동체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관리대상은 영등포구 내 근린공원 10곳, 어린이공원 18곳, 소공원 11곳, 마을마당 31곳 등 총 70개 공원이다.
공원가꾸기와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있는 학교, 기업,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돌보미가 되면 관리협약 체결 후 1년 동안 꽃과 나무심기, 쓰레기 줍기, 나무와 꽃 이름표 달기, 물주기, 시설점검 등 공원을 관리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는 공원 내 공원돌보미 안내판을 설치해주고 돌보미 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장갑, 집게 등 청소․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 실적도 인정해준다.
희망자는 지역 내 관리를 원하는 공원을 선택해 영등포구청 푸른도시과로 연락하거나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연중 신청가능하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공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공공시설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고 지역공동체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