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강화군이 깨끗한 이미지 조성을 위한 춘계 도로 정비에 착수한다.
인천시 강화군은 동절기 제설 작업과 AI 방역 초소 운영 등으로 파손된 광역시도와 지방도 및 군도, 농어촌도로 노선 등 총 315km에 대한 '춘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군은 신속한 춘계 도로 정비를 통해 다음 달부터 열리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대비하고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걸맞은 깨끗한 강화군 이미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겨울철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및 도로 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지난 2월 사전 조사를 완료했다. 이달부터는 주요 간선도로와 각종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을 도모함은 물론 강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고비고개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려진 제설제를 집중 제거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훼손된 도로 이정표, 가드레일, 교통 규제봉 및 보차도 경계석을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의 노면을 청소하고 AI 방역 초소(강화대교, 초지대교) 인근의 포트홀에 대하여 교면 포장 및 아스콘 덧씌우기를 실시한다. 색이 변한 차선도 일제히 도색을 실시한다. 특히, 진달래 축제를 맞아 백련사 주변의 낡고 노후한 도로 노면에 대하여 아스팔트 절삭 복구를 실시해 관광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파손된 도로와 배수 불량지구를 정비하는 한편, 교량 신축이음 등 주요 교통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한 점검·정비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진달래 축제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추진되는 만큼 도로 및 시설물들의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해 깨끗하고 쾌적한 강화군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