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보다 특색 있고 관광객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6년 지역축제평가용역 보고회’는 김상호 부군수와 고창축제추진위원회, 축제추진단체, 축제주관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평가 대상축제는 청보리밭축제,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고창갯벌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모양성제 등 고창을 대표하는 5개 축제로 사)남도관광정책연구원에서 평가용역을 수행했다.
평가는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설문을 받아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축제의 만족도와 성과를 평가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제시했다.
평가 결과 ‘청보리밭 축제’는 종합안내소 등 방문객 응대시설 개선,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는 축제에 대한 홍보 강화 필요, ‘고창갯벌축제’는 축제장 내 음식부스 청결관리와 카드단말기 설치, ‘해풍고추축제’는 기념식 간소화 필요, ‘모양성제’는 체험과 기타 부스의 운영을 비롯, 입점 시간 관리·감독 필요 등이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고창군축제추진위원회 송영래 위원장은 “보고회에서 지적된 각 축제별 개선사항에 대해 내년도 축제에 반영해 해결하면서 장기적으로 해결해야 되는 문제는 축제주관부서와 전문가들이 상의해 발전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호 축제추진위원은 “고창지역의 농특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각 축제단체에 요구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평가 보고회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각 축제추진단체와 협의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축제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검토반영하면서 고창군 축제가 지역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의 장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