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비설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승마선수 정유라가 5차 청문회에 출석할지 국민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최순실, 최순득 씨, 정유라 등은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1차, 2차 청문회에 불참했다.
이에 국조특위 여야간사는 15일 '5차 청문회'에 출석할 증인 24명 가운데 정유라를 포함시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정유라는 '대학 입시 특혜' 등 각종 특혜를 받은 의혹에 휩싸여 화두에 오른 상태다.
한 매체에 의하면 그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출결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
한 매체는 정유라의 동창생이 "정유라는 '나는 대학 다 정해져 있으니까 상관없다. 그래서 학교도 열심히 안 나온다. 공부할 필요도 없고 잠자느라고 학교에 안 나왔다'고 말했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