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경사가 급하고 선형이 불량하여 통행이 불편했던 지방도 415호선 문곡~창리간 공사구간 중 밤재터널구간 2.86km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의 안전성확보를 위하여‘16. 12. 15일 조기개통 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조기개통되는 구간은 영월군 북면과 평창군 미탄면을 연결하는 지방도415호선의 밤재구간으로 그동안 도로폭이 협소하고 급경사, 급커브로 인하여 차량통행이 불편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밤재터널구간이 개통됨으로서 지역주민은 물론 본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동절기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금년 조기개통을 위하여 340억원의 도비를 집중 투자하여 밤재터널(890m), 교량 1개소(70m) 등 도로 2.86km를 확포장하였으며, 앞으로 전체구간(13.2km) 공사를 조기에 완료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병진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 이번 밤재구간 도로의 개통으로 영월과 평창 등 강원남부내륙권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겨울철 안정성 확보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과 지역의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추진 확정 등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道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레고랜드, 동해안 크루즈 관광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방도 정비를 선제적이고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 국지도 사업과 동서녹색평화도로 사업 등 국비지원사업 확대추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접근도로망 등 기반시설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