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페레스 전 이스라엘 대통령이 갑작스런 뇌졸중으로 쓰러져 어제(28일) 93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이스라엘 건국 1세대이자, 2007년부터 2014년까지 대통령을 지낸 그는 60여 년간 국방장관과 외무장관, 총리 등 정부 요직을 두루 거쳤고. 외무장관 재직 시절인 1994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출범을 이끈 '오슬로 협정'을 성사시킨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대통령 시몬 페레스의 사진이며 검은 리본으로 애도를 표현하였다.
안지현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