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도 내 해안지역의 해수, 갯벌 및 어패류가 콜레라와 비브리오패혈증 등 관련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올 들어 도내 6개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 2060건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내 6개 해안지역에서 수거한 해수 374건, 하수 147건, 갯벌 283건, 어판장 해수 36건, 횟집 수족관 해수 347건, 어패류 875건 등 총 2060건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비브리오 콜레라 균, 비브리오 패혈증 균, 장염비브리오 균 등으로, 조사대상 모두에서 비브리오 균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8월 들어 확대 실시된 비브리오 유행예측조사에서도 조사대상 905건 전 건에서 비브리오 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콜레라와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도민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과 콜레라 등 예방수칙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비브리오 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등 해산물을 잘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어패류는 가급적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칼, 도마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물이 오염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