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담양군이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담양 지명 천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7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새 천년 맞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담양’이라는 지명은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해 오는 2018년은 담양 지명 천년의 역사적인 해로, 군은 담양 천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 군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한 위원들로 위원회를 구성, 천년기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담양 지명 천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담양군 지명천년 기념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제시, 추진사업 선정, 자문, 조사연구 등에 참여해 군민 주도의 천년기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군은 교육계, 언론계, 경제인 등 여러 분야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함으로써 군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원 위촉에 이어 참석자들은 천년기념사업 기본계획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토론회에서는 전 군민이 참여하는 타일아트 사진전, 천년의 역사와 함께한 건축물 보존, 알려지지 않은 담양의 역사 찾아내기 등 다양하고 담양다움을 반영한 세부사업 콘텐츠 및 의견들이 쏟아지며 벌써부터 천년기념사업에 대한 범군민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군민과 역사전문가를 모시고 담양 천년 대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담론의 장을 가까운 시일 내 마련해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담양의 미래상을 설계하고, 앞으로의 이정표를 세워나갈 것”이라며 “담양이 꿈꾸는 새 천년은 지금까지 다져온 천년의 문화 유산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