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 119구조대는 1일 09시 10분 정읍시 수성동 인근야산에서 벌초작업 중 날까로운 예초기 날에 보조작업자의 좌측 대퇴부에 열상을 입은 A씨(58세,여)를 무사히 구조하여 정읍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벌초 보조작업자로 작업자와 안전거리 미 확보와 안전장구 미착용으로 인하여 사고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벌초작업 중이던 가족의 신속한 신고와 지혈 등 응급처치로 인하여 119구조대와 구급대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서한석 구조대장은 “추석 전후에는 예초기 사용이 많아, 각 부분의 조임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한편 작업 시에는 작업자뿐만 아니라 보조자도 보안경, 긴 옷, 장화, 장갑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주위 사람과는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