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담양 봉산면에 따르면, 봉산교회(목사 김광현)가 지난 12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쇠약해진 어르신들의 기력보강을 위해 경로당에 전해달라며 생닭 138마리를 제공해 마을 주민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산면은 이날 오전 경로당 27개소를 방문해 기부받은 생닭을 배부하고 냉방기 가동 상태를 확인했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피해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과 함께 이를 신속하게 119 구급대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같이 펼쳤다.
봉산면 마항마을 김길순 회장은 “덕분에 올 여름 폭염으로 쇠약해진 기력을 보강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겠다”며 “매년 잊지 않고 보양식 재료를 챙겨주시는 봉산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봉진 봉산면장 또한 “무더위 속 지역사회 내 소리 없이 일고 있는 미담 열기에 폭염도 한 발 뒤로 물러서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