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용봉동 비엔날레 주변을 걷고 싶은 명품 산책길로 조성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용봉동 977-124번지 일원(용봉 엘리체 아파트 ~ 중흥S클래스) 212m 구간을 대상으로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조성 2차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각화저수지에서 용봉저수지까지 구간을 산책길로 조성하는 ‘천지인 문화소통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용봉동 현대병원 주차장에서 용봉 엘리체 아파트까지 373m 구간을 대상으로 조성한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1차 사업에 이은 것이다.
대상 구간에는 의자, 안내판, 데크 등 주민편의 시설을 조성하고 교목 및 관목이 식재되며,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안전과 품격을 한 번에 높인 도심속 쾌적한 산책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북구는 이번 2차 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17년에는 용봉동 쌍용예가 아파트에서 용봉저수지까지 120m 구간을 힐링로드로 조성해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3차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내년 ‘비엔날레 명품산책길’ 3차 사업 완공은 각화저수지에서 문흥성당, 오치쌍굴다리, 용봉IC, 용봉저수지로 이어지는 4.73km 구간에 대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천지인 문화소통길’ 사업의 마무리를 뜻하기도 한다.
그동안 도심속 숲길로 먼저 조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메타-그린워킹로드’, ‘머구재 솟음길 휴거리’, ‘문화가 있는 명품산책길’이 ‘비엔날레 명품산책길’로 완성되는 것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비엔날레 명품산책길은 무등산 군왕봉과 비엔날레지구까지 도심 속 녹지축이 연결되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산책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에서 주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