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여름철 해수온도가 상승하고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담양군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또는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를 통해 침입할 경우 감염되는 질병으로 피부병변, 오한,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등을 동반한다.
만성간질환, 당뇨병, 알코올중독 등의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 균에 감염될 경우에는 특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익혀서 섭취하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운영을 통해 환자 발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반드시 예방법을 준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