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위원회 지성호 함경북도 지사, 탈북민 지원과 통일 대비 강조
지성호 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지사는 탈북민 출신으로, 한국에서 정착 후 정치와 행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그는 함경북도 회령 출신으로, 16세 때 탈북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중국과 동남아를 거쳐 2006년 한국에 도착했다.지 지사는 과거 국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탈북민 지원과 통일 준비를 핵심 과제로 삼고 ...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총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곁다리로 도내서는 김해시장과 거창군수 재선거판도 편성됐다. 늘상 그랬던 것처럼 공천 진용을 짜는 과정은 시끄럽고 사납다. 이런 소용돌이 속에서 선거철마다 제기되는 화두가 대중의 정치 무관심론이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대중이 정치에 그리 무관심해 보이지는 않는다. 엄밀하게 말하면 무관심이 아니라 무심(無心)으로 쓰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다. 정치의 계절이면 그런 경향은 최고조에 달한다. 주석의 첫 화제는 대개 정치로 시작하지만 결론은 “그들만의 리그가 내게 무슨 상관이냐”는 자조로 이어진다. 정치무심론은 관심이 없다기보다 정치인들의 갈등과 정쟁에 짜증난 민심을 ‘퉁쳐서’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고 보는 게 옳을 성싶다.
선거철이면 신문과 방송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갈등이다. 갈등의 소란 속에 후보들이 부르짖는 세대교체론이나 각종 ‘심판론’이 유권자들에게는 그저 그런 상투적 선동구호로만 들린다.
누에가 뽕잎을 먹고 산다면 정치는 갈등을 먹고 산다. 고대에 형성된 정치(政治)라는 두 글자 모두에는 다스림이 있다. 당시의 시대상황으로 볼 때 다스림에는 억압과 지배라는 강압적 수단이 필연적이다. 억압과 지배는 곧잘 피억압자와 피지배자의 반발을 불러일으킨다. 정치권력들은 그런 민초들의 반발을 때로는 채찍으로, 때로는 당근으로 다스리고 회유하며 권력구도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