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남저수지’를‘창원 주남호’로 불러보세요”
  • 김성권
  • 등록 2016-01-12 16:49:38

기사수정
  • 창원시, 관광전문가 강우현 제주탐나라 대표이사 초청 강연 개최
  • 창원시 관광아이템 발굴 및 직원 관광마인드 제고 위한 시간 가져
  • ‘내맘대로 하다보니 네맘에도 든다더라’발상전환 주문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 강우현 제주탐나라() 대표이사가 11일 창원시청에 초청돼 관광전문가의 시각에서 관광자원 이해 및 창원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관광마인드 함양에 대한 강연을 펼쳐 창원시 공무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_?xml_:namespace prefix = o />

 이날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강우현 대표이사의 강연에는 창원시 간부공무원 등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관광산업활성화에 대한 창원시의 높은 의지를 나타냈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동화작가인 강우현 대표이사는 지난 2001()남이섬 대표이사로 취임해 남이섬을 환경문화생태와 동화를 모티브로 한 관광지로 개발했고, 특히 남이섬을 한류열풍의 시발점이 된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유치해 연간 300여 만명 이상이 찾는 관광지로 성장시켰으며, 현재는 제주도에서 '탐나라 공화국' 대표를 맡아 제2의 남이섬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강우현 대표는 참석한 창원시 공무원들에게 자신의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들어 있는 남이섬 조성사례를 비롯해 관광홍보마케팅 노하우 및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강연으로 녹아내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안상수 창원시장과 함께 주남저수지를 둘러보고 창원의 관광아이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관광산업은 미래 창원경제를 위한 역점시책이므로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창원시 간부공무원들의 관광마인드 함양이 우선이라며 그런 점에서 남이섬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일구어낸 관광전문가 강우현 대표이사의 강연이 관광마인드 함양에 큰 밑그림이 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창원 주남저수지도  '남이섬 처럼'성공비결 배운다

안상수 창원시장 강우현 남이섬 부회장 초청"발상전환" 강조

"저수지라고 하면 관광지 냄새가 안나죠. 공무원들부터 먼저 주남저수지 대신 주남호()’라고 불러주세요"

11일 경남 창원시를 찾아 5급 이상 시청 공무원 전원과 관광담당 공무원들을 상대로 강연을 한 강우현(63) 남이섬 부회장 겸 제주 탐나라 공화국 대표이사가 대뜸 제안한 말이다.

그는 주남저수지가 관광지로 거듭나려면 이름부터 바꾸는 등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연을 마친 뒤 주남저수지를 직접 둘러본 강 부회장은 철새들은 사람이 접근하는 것을 싫어하는데도 창원시가 철새를 가까이하는 쪽으로 관광정책을 수립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멀찍이 떨어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남저수지를 관광지로 소개하는 창원시 사진이 너무 평면적으로 보여 드론을 띄워 입체적인 사진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조언도 했다.

그는 또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가 많을수록 관광객들이 더 몰린다며 주남저수지 탐조대 맞은편에 들어선 공장 등이 배경에 나오지 않도록 나무를 심어 보이지 않게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강 부회장은 충남 서산 버드랜드 등 새를 보는 관광지는 전국에 많은 만큼 새를 빼고 상품화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마지막으로 조언했다.

안 시장은 남이섬 성공비결을 주남저수지에 이식하려고 그를 초청했다.

창원시는 매년 2만 마리 안팎의 철새가 찾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를 생태관광지로 만들기로 하고 최근 순천만 등을 벤치마킹했다.

안 시장은 지난달 평일 출장을 내고 관광과장과 함께 제주도를 직접 찾아 강 부회장을 만났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래픽디자이너이자 동화작가인 강 부회장은 남이섬을 오늘날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2001년 남이섬 대표로 취임한 그는 평범한 행락지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제적 관광지로 성장시켰다.

취임전 30만명에 불과했던 남이섬 관광객은 현재 연간 300만명, 그중 외국인 관광객은 100만명에 이를 정도로 확 바뀌었다.

안 시장은 "상상과 역발상이 얼마나 큰 혁신을 불러오는지 창원시 공무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안 시장은 또 강 부회장이 쓴 '상상망치', '남이섬에 가고싶다'란 책을 반드시 읽어보도록 간부들에게 권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