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빈 저자,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판기념회 개최
동구의회 윤혜빈의원[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윤혜빈 저자의 신간 『작은 목소리를 큰 희망으로』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오는 2025년 11월27일(목)저녁7시,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저서는 3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들려오는 작은 목소리를 더 넓은 사회적 공감과 희망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정 활동...
지난 6일 강진군에서 주로 노후 주택 전기시설 봉사를 해온 Electricity Team(회장 조병희)이 강진읍 목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홍 모(69, 지체6급)씨 댁을 찾았다.
이들 봉사 팀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영관)의 추천을 받아 평소 지체 하지장애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10여 년 전 부인과 사별 후 홀로 살고 있는 홍 할아버지가 열악한 주택 환경에도 낡은 전기로 인해 늘 위험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봉사활동에 나선 것이다.
주로 전기관련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봉사자 11명은 이날 휴일도 반납한 채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전선과 전등·콘센트를 능숙한 솜씨로 모두 교체했다.
조병희 회장은“늘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노후 전기시설 개선에는 많은 보람이 있다면서 낡은 전기는 화재의 위험이 있고 급기야는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기에 보람으로 느끼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처럼 밝은 빛을 본 홍 할아버지는“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생활하다 보니 미처 고칠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아들 같은 봉사자들이 이렇게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Electricity Team(전기시설 봉사팀)은 강진군 지역 선·후배들이 2005년 결성한 순수 봉사단체로 10여 년째 매년 2회 이상 주택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전기의 특성상 많은 비용(회당 1~2백만 원)이 들지만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