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19일(목)에 다운복지관(관장 김형완) 평생교육대학생 12명과 고려대학교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12명과 함께 26차 ‘옆자리를 드립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는 사업으로 장애인 문화향유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함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 등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는 CGV 중계에서 영화 <007 스펙터>를 함께 관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참가자는 행사 전·후로 집합장소인 다운복지관에서 행사장소인 CGV 중계까지 함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상화 학생은 “장애인 참가자와의 만남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며, 그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동정어린 시선과 연민이 아니라 단지 작은 배려일 뿐”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 나눔을 통해 소통하는 사업인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공연 단체 및 참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와 전화(02) 784-9727, 메일(cfpd@cho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장애청소년 재능캠프, 음악회, 모니터 사업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