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들은 서류 접수 후 불합격 미 통보 시 가장 불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기업 10곳 중 6곳은 불합격한 사실을 통보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689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불합격자 통보 여부’를 조사한 결과, 61.5%가 ‘통보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기업에 따라 살펴보면, ‘중소기업’(63.5%), ‘중견기업’(50%), ‘대기업’(35.4%) 순이었다.
불합격 사실을 통보하지 않는 이유로는 ‘사유를 설명하기 어려워서’(29.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반감을 일으킬 수 있어서’(28.1%)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5.4%),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19.4%), ‘응시 인원이 너무 많아서’(13%), ‘합격자 공지로 확인할 수 있어서’(11.3%) 등의 응답이었다.
반면, 불합격자 통보를 하는 기업(650개사)은 그 이유로 ‘지원자를 배려하는 차원에서’(62.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기본적인 채용 매너라서’(55.4%), ‘기업 이미지를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14.6%), ‘잠재 고객이라서’(7.5%) 등의 답변이었다.
이 때 불합격 사실은 ‘최종 결과만’ 통보한다는 기업이 64.5%로 가장 많았고, ‘각 전형 별로 모두한다’는 기업은 31.1%. ‘서류 전형만 한다’는 4.5%였다.
불합격 통보 시 탈락 사유를 설명하느냐는 질문에는 ‘설명하지 않는다’는 기업이 65.1%로, ‘설명 한다’는 기업(34.9%)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다.
한편, 채용 불합격 사유 고지 의무화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57.9%)의 기업이 반대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객관적으로 사유를 설명하기 어려워서’(45.2%, 복수응답), ‘구직자들이 결과에 불만을 가질 것 같아서’(33.5%), ‘어차피 구직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31.8%), ‘시간, 비용이 많이 들어서’(27.7%) 등이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불합격자 통보는 지원자에 대한 일종의 에티켓이라고 할 수 있다. 채용 시즌 과중한 업무로 힘들겠지만 작은 배려가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기업의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