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10월 31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실시되었다.
서울양남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80명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이 모여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실천한 것.
이날은 상계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에 1,500장의 연탄을 지원하였고, 8가구가 올 겨울 추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서울양남초등학교 아이들은 연탄을 직접 나르며 체력적으로는 많이 힘들었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된 소외 이웃들을 생각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온 가족이 함께 연탄을 날랐다는 한 어린이는 “가족끼리 놀러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이렇게 함께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좋았다”며 “여기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춥지 않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과 끝까지 함께한 서울양남초등학교 김미정 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나눔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사랑밭은 여러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하여 소외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www.withgo.or.kr)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