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 2025년 대통령표창 수상 영예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 박영수 자문위원이 2025년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 자문위원은 오랜 기간 민간 차원의 통일운동은 물론 보훈과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육군 소령으로 예편한 박 자문위원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협의회 활동에 매진...
영암읍보장협의체는 (읍장 박종대)은 지난 14일 동네가 행복한 영암을 만들기 위한 지역특화사업 「편지왔어요! 찾아가는 복지메신저」참여 학생자원봉사자들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영암여자중학교의 다목적실에 진행되었으며 60여명의 학생(영암여중·여고)들이 참석하여 글을 읽지 못하는 독거노인 방문활동에 필요한 자원봉사 자세 및 노인인권과 특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자원봉사 자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손모아 강사(군 자원봉사센터)는 봉사의 의미와 기본자세, 유희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과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즐거운 강의를 선보였다. 또, 노인인권과 특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강희숙 강사(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는 노인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미래 모습이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강의에 참석한 학생은 “노인을 다양하게 부르는 호칭을 처음 알게 되었고 특히, 선배시민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며 “어른의 지혜를 배우고 나와 타인의 가치가 동등함을 아는 것이 인권의 시작이란 말을 되새기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편지왔어요 찾아가는 복지메신저」사업은 학생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며, 1차로 영암여중과 영암여고 학생들이 2~3명씩 팀을 만들어 혼자 사시는 할머니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차는 영암중학교와 영암고등학교 학생들이 팀을 꾸려 혼자사시는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편지왔어요! 찾아가는 복지메신저」는 기존에 시행하던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사업과 비슷하나, 정보에 취약한 노인을 학생들이 우편물을 읽어주어 정보접근을 높이는 차별성을 보여 지역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