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안병호 함평군수 농협중앙회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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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호 함평군수가 15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5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해 감사패와 함께 시군발전기금 500만원을 받았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인사를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다.
안 군수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소득작목 개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농업단지 확대 ▲전문농업인 육성 및 6차산업화 ▲살기 좋은 농촌 정주여건 조성 등으로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서도 ‘돈 버는 농업’, ‘농업인이 좀더 넉넉하고 행복해지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단호박, 고사리, 쑥, 부추, 고사리를 5대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함으로써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주민의 소득기반을 확충했다.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친환경농업단지를 확대하는 한편, 생산, 유통, 가공을 융합하는 6차 산업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판로를 다양화하고, 도·농간 교류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를 확대하고,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제공 등 안정적인 수요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두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조성하고 농기계를 늘리는 한편, 양파 생력기계화단지를 조성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광역방제용 무인 헬기를 도입해 생산비 절감과 식량작물 경쟁력 제고에도 힘썼다.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읍면소재지 정비사업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밖에도 농협과 함께 못자리용 상토 공급, 벼 자동화 육묘장,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게르마늄 시범포 지원, 마늘종구 생산단지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 군수는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의미로 받는 상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수상의 기쁨을 우리 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민의 변함없는 믿음과 분에 넘치는 따뜻한 사랑과 성원이 있었기에 열심히 일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이번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군민이 바라시는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실현하기 위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