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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원, ‘교육특구 동작 정책토론회’개최
  • 정지현
  • 등록 2015-09-07 13: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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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지역주민 350여 명 참석 성황, 높은 호응


나경원 국회의원(서울 동작을·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지난 1일 동작구 사당문화회관에서 '교육특구 동작을 위한 올바른 교육제도'를 주제로 교육감 선출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 토론회에 참석한 동작구 학부모 및 학교관계자, 지역주민 350여 명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자주성 확보라는 취지에 교육감 직선제가 시작됐지만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교육의 정치 이념화 등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이에 교육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동작의 학부모님들과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정책에 잘 담아내기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이번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교육감이 바뀌면 교육 예산 중점이 달라지는 만큼, 우리 스스로 교육감이 어떻게 하면 더욱 장기적인 교육 계획을 세워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의원은 "동작구의 숙원사업인 정보사터널 개통을 위한 착공식이 오는 10월 열리고, 그로 인해 늘어날 교통량을 대비해 사당로 3차구간 확장까지 확정지어 동작구 하드웨어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강남4구 동작으로 가기위해서는 교육인프라 발전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동작구가 강남4, 교육특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사업 및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교육관련 예산 282,000만원을 확보,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인성교육센터 설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강남초등학교와 남사초에 급식실 신설 및 체육관 정비 등 동작구내 교육인프라 발전에도 크게 노력해온 바 있다.

정승윤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안양옥 한국교원연합회총 회장과 이성호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 입법조사관인 이덕난 교육학 박사의 발제를 통해 교육감 직선제 시행 8년 간 교육현장의 변화와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작구 학부모 및 주민들과 함께 '교육특구 동작을 위한 올바른 교육제도'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이철우 교육감선거제도개혁TF 위원장, 신의진 대변인, 류지영 국회의원, 6.25 참전전우회 동작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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