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행정자치부가 지자체 축제성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2배 늘리기로 함에 따라 경남도 유사 축제 통,폐합 추진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행자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개최한 각종 축제와 행사비가 1조원이 넘게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보통교부세 지급 시 행사·축제성 경비 절감을 위한 자체 노력 반영비율을 현행 50%에서 100%로 두 배로 확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가 나온 배경은 부실한 축제 콘텐츠와 전시성 행사 등으로 경제적 효과가 떨어지고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데도 축제성 경비가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이 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지난 5월에 2017년 열릴 예정이었던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와 합천 대장경 세계문화축전에 대한 예산 지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 두 축제에 2013년 한해 예산만 705억원이나 들었다.
이 중 도비도 200억원이 넘게 들어갔다.
※ 2013년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518억원(국154, 도154, 군128, 기타 82)
2013년 합천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187억원(국 40, 도 54, 군,기타 93)
도는 최근 3년간 27개의 축제를 줄였다.
2013년 70개나 되던 축제를 2014년에 57개로 줄였다.
13개 축제는 유사하거나 경쟁력 등이 떨어져 통폐합 시켰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 57개 축제 중 14개 감축하여 현재 43개로 슬림화했다.
올 한 해 절감된 예산이 25억원 정도 된다.
< 최근 3년간 축제</span>감소현황 >
구 분 | 계 | 역사?인물 | 문화예술 | 생태자연 | 스포츠 | 지역특산물 | 기 타 |
2013 | 70 | 12 | 18 | 11 | 3 | 20 | 6 |
2014 | 57 | 11 | 17 | 9 | 1 | 12 | 7 |
2015 | 43 | 8 | 13 | 6 | 1 | 9 | 6 |
※2014년 축제예산 26,273백만원⇒2015년 예산 23,800백만원 △2,474백만원
올해부터 통폐합된 대표적 축제는 창원시의 주남 저수지 철새축제, 사천시의 사천 세계타악축제, 고성 공룡나라축제 등은 폐지되었으며, 함안수박축제는 함안 군민의날 아라제로 통합되었다.
도는 지자체의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고, 우수축제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역축제를 통폐합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는 지난해 3월에 유사 축제의 통폐합 및 우수 축제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11월에 도와 시군 관계자와 세미나를 열어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축제 내실화를 위해 두 차례 걸쳐 시군 의견을 수렴하여 축제 감축을 유도하기도 했다.
앞으로 도는 지역 축제에 대해서는 투 트랙(Two-Track)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관람객의 호응도가 떨어지는 축제 등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통폐합을 추진하되 우수 축제는 적극 육성하여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모든 축제에 대해서는 축제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축제 운용 시 경제적 관점을 도입하여 국비나 도비 의존도를 줄이고, 핵심 프로그램에 대한 유료화 콘텐츠 개발, 지역특산물 판매 수익 등을 통해 순수 수익만으로도 축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대표적인 예로, 올해부터 추진되는 '진주 유등축제' 유료화 정책이 다른 축제의 수익창출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찬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방 재정 건전화와 우수 축제 육성을 위해서는 기존 축제 중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선정하여 지역 축제 평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 올해 시군 축제 예산 중 가장 많은 곳은 진주시로 66억원이며, 이어 창원시가 19억원, 합천군이 16억원, 김해시가 14억원, 산청군이 13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예산이 투입되는 곳은 4억 5천으로 창녕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