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면·온양읍, 새울본부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나눔행사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와 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천천, 최성기)가 5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의 후원을 받아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소쿨소핫(So cool So Hot)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지난 여름 여름철 서큘레이터 지...
알바생들은 돈 벌기 힘든 현실의 쓴맛을 경험했을 때 비로소 어른이 됐음을 실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 19~29세 남녀 1,474명을 대상으로 ‘알바하며 어른이 됐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47.8%가 ‘돈 버는 일이 힘든 것을 알았을 때’ 라고 응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다른 매장에서 나도 모르게 알바생 배려할 때’(29.0%), △‘알바비로 한 턱 내거나 사고 싶은 걸 살 때’(11.2%), △‘요령 피우는 법을 알게 됐을 때’(6.8%), △‘알바 시작하는 순간 천사가 될 때’(5.2%) 순으로 이어졌다.
대학생 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돈 버는 일이 힘든 것을 알았을 때’는 4학년(52.1%)의 경우 과반수가 공감해 취업이라는 높은 벽을 앞두고 벌이에 대한 어려움을 가장 크게 직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른 매장 가서 나도 모르게 알바생 배려할 때’ 응답은 1학년(32.1%)에서 가장 두드러져 고교 졸업 후 본격적으로 아르바이트 하면서 자신처럼 힘들게 일하는 타인에 대해 동병상련 의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렇게 힘든 아르바이트를 조금 더 수월히 하는 데 필요한 스킬에는 무엇이 있을까?
조사 결과 1위는 전체 응답자 49.8%가 꼽은 ‘참을인 3회 스킬’인 것으로 집계돼 감정 노동을 해야 하는 아르바이트가 많은 만큼 욱하더라도 스스로 마음을 추스를 수 있는 강철 멘탈이 알바생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임이 재차 입증됐다.
또한, 대학생의 경우 △‘4학년’(56.4%), △‘3학년’(51.22%), △‘2학년’(48.2%), △‘1학년’(45.6%) 순으로 고학년일수록 ‘참을인 3회 스킬’을 강조, 아르바이트 경험이 쌓이면서 ‘참는 게 이기는 것’이라는 태도를 지니게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손님, 사장님께 빈말 잘하는 ‘샤바샤바’ 스킬(15.9%), △왔다 갔다 하지 않고 한방에 치우는 ‘원 웨이’ 스킬(15.3%), △손님에게 어울리는 것, 메뉴 추천해주는 ‘맞춤 스캔’ 스킬(12.1%), △한 치 오차 없는 칼 정산을 위한 ‘전자두뇌’ 스킬(6.9%) 까지 다양한 응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출처: 알바천국
홈페이지: http://www.alba.co.kr